지식공유연대 2022년 심포지엄 개최 (교수신문 20221116)

언론보도

김건희 여사·조국 전 법무부 장관·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연구윤리를 다루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8일, 지식공유연대는 민교협, 연구자의집,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와 함께 「2022년 하반기 심포지엄 – ‘약탈’을 넘어 ‘커먼즈’로 : 연구윤리 회복과 대학사회 자정을 위한 세미나」를 필로버스 세미나실A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건희 여사 연구 부정에 대해 다섯 가지 지점을 다룬다.

첫째, ‘김건희ㆍ조국ㆍ한동훈’ 또는 그 가족들이 저지른 연구부정은 부패한 특권층 구성원이 저지른 개인적 일탈만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이다. 둘째, 그래서 구조적 문제이기에 대학과 우리 연구자들도 대거 연루되어 있다.

셋째, ‘김건희ㆍ조국ㆍ한동훈’ 또는 그 가족 특권층들은 단지 부정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것인 지식과 대학이라는 공공적ㆍ공유적 자원에 대한 약탈을 저지르고 있다. 이는 결국 다른 사람의 기회를 빼앗고 세금을 엉뚱한 데 쓰게 하고, 제 배를 불리고 권력을 누리게 위한 것이다. 또한 그런 자들이 연구자들을 하청업자나 하인처럼 만든다.

넷째, 이런 약탈과 부정한 지대 획득에 맞서며 연구자들은 공유(커먼즈)의 관점으로 대학을 포함한 지식생산과 유통의 질서를 개조하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다섯째, 이 대안은 학계는 물론 교육부 등 연구 지원기관, 시민사회, 언론이 합력해야 마련될 수 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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