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200617, “리포트 거래소는 대학생을 지식 착취의 공모자가 되도록 유도”

언론보도

지식공유연대 “리포트 거래소는 대학생을 지식 착취의 공모자가 되도록 유도”

“‘고민을 비우고 자료를 담다’라는 지식거래사이트는 지식을 그저 돈으로 해결하라는 의미와 다름 없다.”

학술단체와 연구자 연대 모임인 ‘지식공유연대’는 해피캠퍼스 등 리포트 거래 사이트의 학술논문 거래 관행에 반대하는 본격적인 연대 운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캠퍼스·레포트월드·레포트샵·올레포트·해피레포트 등 ‘지식거래 사이트’들은 대학생들을 주요 소비자로 삼아 연간 수십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에선 리포트를 비롯해 논문, 강의안, 시험자료,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문서화된 거의 모든 지식 자료를 거래한다. 대표적으로 “20년간 업계 1위를 지켜온 지식거래 사이트” 해피캠퍼스는 900만개 이상의 문서가 등록되어 약 3000만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중략)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6171414001&code=9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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